오랜만의 DIY
컴퓨터 책상 위의 정리가 필요한 걸 매번 느끼다가 오늘 마음을 먹고 DIY 결정

급하게 집 근처 목재상에서 합판을 사 만들었습니다.

합판 가격 10,000원에 나사못이 2,000원 드릴비트 3,000원 해서 총 비용은 15,000원.

집에 드릴비트가 여러 종류가 있긴했지만 나사못 사이즈에 맞는 드릴비트는 없어서

드릴비트까지 구매 ㅠㅠ 3,000원 추가 되었습니다.

대충 자로 끄적끄적 거려 도면을 그려 치수 확인 후 목재상에서 합판을 구입해왔습니다.


목재상에서 합판을 원하는 크기로 잘라주셔서 작업이 더 편했습니다.

집에 가져오자마자 현관 앞 공간에서 제작 시작!!

우선 옆판에 바닥부터 나사못으로 조립 시작했으나 여기서 판단 미스가....

철물점에서 사온 나사못이 집에 있는 드릴비트와 사이즈가 맞는게 없더군요.

그래서 우선 한번 테스트나 해보자는 마음으로 드릴 구멍없이 바로 나사못을 박았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면 합판이 갈라지는거 뻔히 알면서 드릴비트 사러가기 귀찮은 마음에..ㅠㅠ)

그 결과.....
으하하...ㅠㅠ 아주 멋지게 갈라졌답니다...ㅠㅠ
이게 바닥쪽이라 다행이지...ㅠㅠ
바로 드릴비트 사와서 다시 제작 시작..ㅠㅠ
이게 새로 사온 목재용 3mm 드릴비트를 장착한 공구의 모습입니다.
드릴로 구멍을 뚫은 후 중간에 나사못을 2/3정도 먼저 박아둔 후
나사못을 박을 위치를 표시합니다.
그리고 드릴로 나사못 깊이만큼 구멍을 내주는거죠.
이건 구멍을 낸 후 드릴로 구멍을 뚫은 자리를 정리하는 작업을 하는 모습입니다.
그냥 드릴로 뚫어 놓은 후를 보면 지저분하게 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이렇게 드릴 구멍보다 조금 큰사이즈로 정리를 하면 나사못을 박을 때 조금 더 깨끗하게 들어갑니다.
이후 작업은 도면대로 뚝딱뚝딱

완성 후의 모습입니다.

사진을 대충찍다보니 거꾸로 찍었네요.

일요일 오후 소일거리 삼아 만든 것 치고는 만족스럽네요.

대충 정리한 후의 사진입니다.
게임기가 컴퓨터 책상 여기저기 어지럽게 있었는데 이렇게 정리되니 보기가 좋습니다.
총 소모 비용은 15,000원
생각보다 적게 들었습니다.
by Loan | 2012/04/09 00:10 | Modern Life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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